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명영/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하난과의 만남 === >강명영:"안됩니다. 타당한 이유를 말씀해주시기 전엔 내보낼 수 없어요." >암주:"그럴만한 상황이니 아이를 데려가겠습니다." >강명영:"아이를 지켜주려고 데려오신 게 아닌가요?" >암주:"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벗어났습니다." >강명영:"그럼 제가 아이를 데리고 떠나겠습니다." >암주:"아이를 넘겨주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궁에서 사람을 보냈습니다." >강명영:"...!! 궁에서 아이를 데려가려는 타당한 이유가 있나요? 아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나요?" >암주:"이유는 타당하지 않고, 아이는 죽을 겁니다." >강명영:"그럼 보낼 수 없습니다. 그건 옳지 못한 일이에요." >암주:"... 지금 여기 있는 누구 하나 그 사실을 몰라서 이러는 것 같아? 궁에서 사람을 보냈으니 나라의 명령이다. 이게 네가 막을 수 있는일이야? 이게 네가 책임질 수 있는 일이야? 그 꼬맹이 살리자고 나머지는 전부 죽는 게, 그게 네가 말하는 옳은 일이야? 옳은 일, 옳은 선택? 좋지. 옳은 일을 해도 불이익이 없을 때는. 누구는 기꺼워서 이러는 줄 알아? 여기서 상황 파악 못하고 있는 건 비단위에 옥구슬처럼 자란 너 하나뿐이야." >강명영:"암주 씨" >(직후 명영이 하난을 가로막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하난:"비켜. 비키지 않으면 베겠다." >강명영:"비키지 않을 겁니다. 저는 당신을 막으러 왔습니다." >하난:"태산 같은 장정이 떼로 왔어도 불가능한 일이다. 네깟 게 끼어들 일이 아냐." >강명영:"보시는 것처럼 제가 태산 같은 장정은 아닙니다만, 끝까지 가보기 전에는 끝을 장담할 필요 없겠지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 순간 [[하난]]이 아이를 데려갈려고 오자 암주가 아이를 내주려 하지만 명영은 타당한 이유를 말해주기 전까진 내 보내 줄 수 없다며 아이 앞을 막아선다. 그럴 만한 사정이 생겨 아이를 데려가겠다는 암주의 말에 아이를 지켜주려고 데려온 게 아니냐고 반문하고 암주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하자 자신이 아이를 데리고 떠나겠다고 한다. 암주가 궁에서 사람을 보냈으니 아이를 넘겨주면 안되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궁에서 아이를 데려가는 타당한 이유라도 있나? 아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냐고 묻고 암주는 그에 대해 타당한 이유는 없고 아이는 죽을 거라고 답하자 그녀는 그럼 그건 옳지 못한 일이니 보내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암주는 살짝 웃은 뒤, 지금 우리가 그걸 몰라서 그러는 것 같나?, 궁에서 사람을 보냈으니 나라의 명령인데 이게 네가 막고 책임질 수 있는 일이야?, 그 꼬맹이 하나 살리자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죽는 게 내가 말하는 옳은 길이냐?, 옳은 일을 선택해도 불이익이 없을 땐 좋다라고 비야냥거리면서 누구는 기꺼워서 이러는 줄 아냐고 말하며 여기서 상황 파악 못 되는 건 비단의 옥구슬처럼 자란 너라며 쏘아붙인다. 이후 하난 사이드로 바뀌는데 비키지 않으면 베겠다는 하난의 앞을 막아서고 자신은 당신을 막으러 왔으니 비키지 않겠다고 한다. 하난이 태산같은 장정이 떼로 와도 불가능한 일인데 네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하자 자신은 보다시피 태산같은 장정은 아니지만 끝까지 가보기 전까지 끝을 장담할 필요가 없으니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답하는데 이때 화면이 방안 즉 암주 사이드로 바뀐다. 이후 별채에 혼자 있는 과거의 명영의 모습과 상자 속 깨지지 않은 구슬의 모습이 연이어 보인다[* 108화의 백매의 대사를 생각해보면 이는 명영이 세상의 거친 풍파에도 자신의 신념과 이상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동시에 곁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은 상처가 많을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녀는 암주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며 곁으론 아이를 구해주는 것 같았지만 실상은 자신을 여기 데려오려는 것처럼 말한다면서 아이를 돌려보내면 자신도 여기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한다. 당신의 주인은 날 데려오기 여기 위해 깊은 밤 산길을 날이 새도록 헤멨으니 자신이 직접 가서 말하겠다고 한다. >명영:"암주씨.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당신의 주인이 겉으로는 아이를 구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저를 이곳에 데려오기 위함이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그러니 아이를 돌려보낸다면 저 또한 이곳에 머물 이유가 없습니다. 당신의 주인은 나를 이곳에 데려오기 위해 깊은 밤 산길을 날이 새도록 굽이굽이 헤매었지요. 제가 직접 가서 이야기하고 오겠습니다." >(하난사이드로 전환) >하난:"이갑연은 없다고 들었는데 누가 시켜서 나온 거지?" >명영:"그저 이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 식객입니다. 저는 오롯이 저의 의지로 이곳에 왔습니다." >하난:"그렇다면 더욱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당장 비켜." >명영:"아이를 여기로 데려온 것 또한 저의 의지였으니 아이를 왜 데려가려고 하시는지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하난:... >명영:"아이에게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하난:"...나라의 명령이다." >명영:"나라의 명령이 가지는 권위는 정의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 귀한 자리는 그 책임이 무겁기에 귀한 법인데, 어찌 권위를 권위 자체만으로 휘두르십니까." >하난:"방해하면 베겠다고 말했다." >명영:"비키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하난:"...당신은 나를 막을 수 없습니다." >명영:"그야 시도해보면 알게 되겠지요." >하난:실패할 겁니다." >명영:"오직 실패만이 어째서 실패했는지를 말해주죠. 실패하면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하겠습니다." >하난:"어떤 수를 써도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습니다." >명영:"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있겠습니까. 저의 강점으로 당신의 약점을 노리겠습니다." 다시 하난 사이드로 넘어가, 갑연은 없는데 누가 시켜서 나온거냐고 묻자 자신은 식객이고 누가 시킨 일 없이 스스로 나왔다고 하자 하난에게 그럼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 비키라는 말을 듣는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아이를 데려왔으니 아이를 왜 데려가려는 지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하난에게 묻고 그에게서 나라의 명령이라는 답을 듣자 그녀는 하난더러 나라의 권위는 정의에서 나오는 게 아니냐면서 귀한 자리는 그 책임이 무겁기에 귀한 법인데 어찌 권위를 권위만으로 휘두르려 하냐고 말한다. 방해하면 베겠다는 말에 비키지 않겠다고 버티고 하난은 당신은 자신을 못 막는다고 고개를 떨구고 그녀는 시도해보면 알 거라고 하지만 하난은 실패할 거라고 한다. 그 말에 그녀는 오직 실패만이 실패의 이유를 알려준다며 실패하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겠다 했고 하난은 어떤 수를 써도 너는 날 못 이긴다고 한다. 그러자 그녀는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냐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너의 약점을 노리겠다라고 하면서 들고 있는 봉에 각인을 새긴 후 하난에게 달려든다. 이후 하난과의 전투를 벌이는데 이때 잠깐이지만 체술만으로 세계관 최고 검사인 하난과 어느정도 맞붙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결계실력으로 하난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부서진 벽을 각인으로 고치기까지 한다. 하난은 그녀더러 보통의 식견으로 오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면서 누가 이걸 당신에게 가르쳤냐며 당신은 이걸 왜 배웠는지 묻고 어차피 당신은 이라며 말하려지만, 그녀는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친다며 깊고 고요한 어둠속에선 빛이 간절한 법이니 다시 가겠다고 한다. >하난: '각인..?! 방어결계를 이만큼이나..! 허상 결계?!!! 각인을 몇개나 새길 수 있는 거지?' "대체 누가 이런 걸 당신에게 가르친 겁니까? 보통의 식견으로 이룰 수 있는 경지가 아닙니다. 어째서 이런 걸 배운 겁니까. 어차피 당신은" >명영:"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치지요. 깊고 고요한 어둠속에선 빛이 간절한 법입니다. 그럼 다시 가겠습니다." 잠깐이지만 시커먼 배경속에서 죽은 눈[* 참고로 이 눈은 복아가 그녀더러 넌 여자니 과거 못 본다는 소리를 한 후로부터 그녀가 천동지에 글을 쓸려고 했을때까지도 나왔다]을 하고 있는 명영이 꺼진 촛불을 앞에 두고 우는 장면이 나온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고요한 상자 속의 삶. 얼마나 많은 거짓이 진리의 빛처럼 나를 속여왔던가. 얼마나 많은 빛이 흔들리고 꺼져버리는 촛불이었던가. 다시는 타오르지 않는 연기 앞에서 나는 얼마나 많이 무너졌던가. 빛이 없는 어둠에 짧게 울었다가, 홀로 우는 내가 서글퍼 길게 울었다. 내가 나를 위로하며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때까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에겐 시간이 있어. 나는 자랄 거고, 많은 것을 알게 될 거야. 괜찮아. 약해지지 마. 나를 위해 강해져야 해. 그후 다시 하난과 대치하고 네 무기만 더 다루기 힘들어지니 자신의 움직임을 봉쇄시킬려는 생각이면 그만두라는 하난의 말에 자신의 무기는 네 무기보다 훨씬 기니 괜찮다고 맞받아친다. 그리고 하난의 공격에 맞아 날아가는 바람에 부딛혀 부서진 벽을 각인으로 수리하고 그런 일보단 네 몸이나 걱정해란 하난의 말에 본인 몸 걱정이나 하라고 맞받아치며 회복할 복자 각인으로 자신의 몸을 고쳐 하난을 당황시킨다. 그리고 하난을 공격해 그를 벽에 밀어붙었지만 하난에 의해 가슴에 칼을 맞는다. 하난이 더는 공격 안 할테니 이제 돌아가 몸을 고치라고 말하자 피투성이가 된 채 독안을 뜬 모습으로 자신은 의술을 할 줄 모르고 벽을 고치는 각인도 새길 줄 모른다며 눈에 보이는 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 하난을 또 당황시킨다. 이후 앞의 상황이 전부 명영이 허상결계로 만든 훼이크란 게 밝혀지면서 양쪽의 벽이 완전히 무너진다.[* 사실상 떡밥은 나왔는데 명영이 부러진 봉을 고칠때 각인이 아닌 조침문을 써서 고쳤고 벽을 고칠 당시에도 보면 글자가 아닌 결계 특유의 푸른 빛이 보였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채 잔해에 깔려 기절하고 그녀가 의술을 할 줄 알고 공격했던 하난이 적잖이 당황하는데 암주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이를 데려가시라면서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 아이를 하난에게 넘겨준다. 그녀가 다쳤다는 하난의 말에 암주가 저희가 치료하겠다며 이미 의술사를 불러오라 시켰다고 하자 하난은 부탁하겠다고 한 뒤 아이를 데리고 떠나려 한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정신이 들자 마자 다시 아이를 구하러 갔고 힘없는 양심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하난의 말에 알고 있다면서 자신은 그걸 무서워했고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강해지기려 했으며 단 하루도 수련을 소홀히 한 적 없다고 말한다. 하난이 넌 날 못 이기고 어떤 건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자 명영은 아직 끝이 아니고 그냥 과정이라고 하지만 하난은 네가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죽었을거라며 너의 패배가 네 신념을 무너뜨릴 거라 하지만 명영은 진리는 너의 승패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게 진리인지, 진리가 과연 존재하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가 있나는 말에 복아를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은 어둠에 가려지지 않는 진실이고 자신은 그 진실을 향해 나아가겠다 답한다. >명영:"아이를 데리러 왔습니다." >하난:"돌아가십시오. 힘없는 양심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명영:"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그것을 두려워했지요. 그래서 강해지려 했습니다. 스스로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단 하루도 수련을 소홀히 한 적이 없습니다." >하난:"어떤 것은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당신은 절 이길 수 없습니다." >명영:"아직은 끝이 아닙니다. 그저 과정일 뿐." >하난:"방금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당신은 죽었겠지요. 당신의 패배는 당신의 신념을 무너뜨릴 겁니다." >명영:"진리는 저의 승패로 증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그 자리에 있지요." >하난:"어떤 것이 진리인지, 진리가 과연 존재하는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명영: 저의 마음은 어둠에 가려지지 않는 진실입니다. >저의 마음은 어둠에 가려지지 않는 진실입니다. 그러니 그 진실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그후 하난과 전투를 다시 시작하는데, 그때의 명영의 독백을 보면 명영에게 있어서 복아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나타난다. >복아야. 너는 날 약하게 만들어. 자꾸만 주저앉게 만들어. 지금 이대로 영원히 멈추고 싶게 만들어.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운명에 순응하며, 모든 불행을 마치 없는 일처럼 지낸다면 우린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복아야. 우리는 그저 운명에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에게 행운이 찾아오는 것이 행운이기를 바라기만 해야 하는 걸까?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너를 모르는 나였다면, 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을 나를, 지금의 내가 원하지 않아. 나는, 네가 지금 내 눈 앞에 안보이더라도 네가 행복하길 바래. 나는 너와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더라도, 네가 행복했기를 바래. 그래서 나는 생각해. 결국은. 모두가 너로구나. 복아야. 너는 날 강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나아가게 만들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네게 주고 싶게 만들어. 이 아이가 너였다면, 내가 이 싸움에서 뒤돌아 갈 수 있었을까? 이후 하난의 칼을 맨손으로 잡아 막으며 하난에게 자신의 강점은 어둠에 가려지지 않는 진실이고 너의 약점은 이런 날 막을 수 없는 거니 아이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저의 강점은 진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그리고 당신의 약점은 이런 저를 막을 수 없는 것. 아이를 돌려주십시오. 이후 울고 있는 하난에게 갑연이 다가와 이게 무슨 소란이냐고 아이를 데려갈려고 그러냐고 묻자 하난이 아이는 더 이상 필요 없고 네 손목을 대신 받아가겠다고 한다. 그의 말에 갑연은 웃으며 아이를 데려가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니 내 손목으로 충분하다면 기꺼이 주겠다면서 득용과 그녀에게 잔혹한 장면이니 관계 없는 너희들은 안에 들어가 있으라 하지만 하난이 그녀에게 아이를 데리고 이곳을 나가서 가급적 멀리 떠나는 게 좋겠다고 충고한다. 그녀더러 갑연은 많이 다쳤으니 치료라도 받고 가라고 하지만 하난은 지금 바로 떠나라고 하고 명영은 알았다면서 갑연에게 신세 많이 졌고 잘 있으라는 인사만 남기고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후 하난이 갑연에게 너는 실력 좋은 의술사가 많으니 손목 하나 쯤 잘려도 상관 없을 거라면서 자신은 명령을 따를 뿐이니 원망은 백매에게 하라고 하자 갑연은 목을 치는 것도 아닌데 원망할 리 없다면서 하난에게 "갑희 넌, 마음이 여려서 문제라고" 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그 다음 하난에게 손목이 잘린 갑연이 암주의 따귀를 치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네가 아이를 잘 지켰었어야 된다면서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냐고 진심으로 화를 낸다. 득용은 죽든 말든 상관 없지만 그녀는 그 아이와 다르다고 화를 내는 갑연을 보고 암주가 미안하다면서 다시 찾아 데려오겠다 하지만 갑연은 이제 와서 그녀가 우릴 믿을 것 같냐면서 더 이상 친절한 방법은 못 쓴다고 하면서 암주에게 자신이 천동지를 가져도 글을 쓸 수가 없으니 천동지에 글을 쓰기 위해선 아이는 죽이고 그녀는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데려오라고 명하며 안 그럼 널 쫒아내겠다고 한다[* 즉 갑연은 명영에게 천동지에 글을 쓰게 하려고 데려오려 한 것.][* 갑연이 암주에게 안 그러면 넌 쫒겨난다고 협박하지만 뒤에 나오는 갑연과 인부와의 대화를 봤을때 진짜 쫒아낼 생각이 아니라 일부러 궁지로 몰아 그의 의술실력을 높일려고 한 일이다.]. 도망치던 와중 득용에게 이름과 쫒기는 이유[* 갑연의 정원 공사에 끌려가 안 돌아오는 아빠를 찾으러 갔다가 백매 눈에 띄여 궁에 끌려가 엄마가 고문끝에 살해당하고 득용은 하난과 추국덕에 목숨만 겨우 건짐.]를 듣게 된다. 현재는 득용과 함께 숨어 도망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